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양부남 vs 강위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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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가 현역 국회의원인 양부남 의원과 원외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어제 후보등록 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해 이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선봉장이 되겠다"며 당원 중심으로 민주당 광주시당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의원 대표도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이 예산 결정에 참여하는 당원 참여예산제 , 당원이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는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경쟁 상대인 양부남 의원에게 공개 방송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선거 결과는 다음 달 2일과 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4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