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2대 박재홍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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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 신임회장은 오늘(23일) 광주․전남지사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도민들과 함께 적십자 운동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통해 나눔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 구호활동과 민주주의 활동 강화, 회원 참여 확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1956년 전남 영광에서 출생해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와 토목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회 협의회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영무건설 대표이사와 광주시 남구체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 RCHC 회원입니다.
주요 수상으로는 은탑 산업훈장,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노후주택 보수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등이 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6일 지사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이며 연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