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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도 '역명 병기'…상무역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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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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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역에도 '역명 병기'가 시행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 '스마트저축은행'을 병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선도 등 안내 시설에는 '상무(스마트저축은행)'으로 표기하고 안내 방송도 '상무 스마트저축은행 역'으로 안내하게 됩니다.

역명 병기는 서울 등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개 입찰을 거쳐 일정 비용을 받고 역명과 함께 기업 등의 명칭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광주교통공사는 상무역을 포함한 5곳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상무역에서만 사업자가 선정됐습니다.

낙찰가는 8천100여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