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한빛원전 가동 연장 함평군 주민공청회 무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07.19

본문



한빛원전 1·2호기 가동 연장을 위한 전남 함평 주민 공청회가 함평군의 공청회 장소 대관 불허로 무산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 대상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함평군의 장소 대관 불허로 무산을 결정했습니다.

함평군은 어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없는 주민공청회는 허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한수원에 장소 대관 불허를 통보했습니다. 

한수원은 1985년과 1986년 상업 운전을 각각 시작한 1·2호기 계속 운전을 추진 중입니다. 

영광과 전북 고창에서 열 예정이었던 주민 공청회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