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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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한달동안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이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7건이 발생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5건이 감소했고,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학일에 맞춰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지역이나 보행 위험 지역 초등학교 26곳을 선정해 경찰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주 1회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도 펼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과 안전 운행기록 점검 등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