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정상 가동 중…"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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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전북 부안에서 올해 최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지만 진앙지와 42㎞ 거리에 있는 전남 영광 한빛원전은 별다른 이상 없이 정상 가동 중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발전소 가동에 지진으로 인한 영향은 없으며 발전 설비 역시 모두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전 직원들은 기상청의 지진 발생 긴급 재난문자 발송 이후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은 규모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돼있으며, 진도 6에는 자동 정지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