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에 광주·전남 신고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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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규모의 지진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 지진 피해는 없었지만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가 폭주했습니다.
광주·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5분 기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가 수십건 이어졌습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3에서 4등급의 진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고,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전북 접경지인 전남 담양·장성은 진도 4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