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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보직교수들이 '짜맞추기'식 부속 기관장 채용 등으로 징계 조치를 받았다. 

GIST에 따르면 GIST 징계인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직 보직교수 4명에 대해 정직 1개월, 감봉 1개월, 경고 등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정직과 감봉 처분을 받은 2명은 부속 기관장을 공개 채용하면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지원 자격을 과도하게 설정해 다른 지원자의 응모를 제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고 처분을 받은 2명은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고 명예 석좌교수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