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질병센터, 쯔쯔가무시증 감시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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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27일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를 8월 넷째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증상 등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을 지닌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마다 4천에서 6천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전북·제주 등에서는 1천973명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 전국 발생 환자의 34.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