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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공사 중지 "시공사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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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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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도시재생을 위한 창업밸리 조성 사업의 하나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이 시공사 경영난으로 중단됐습니다.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설 중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의 주 시공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달 초 공사 포기 각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로, 5층 골조 공사까지 마쳤으며 내부 마감과 전기·소방·기계 설비 공사 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는 광주역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공공투자 4천351억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주 시공사를 탈퇴시키고 공동 시공사 두 곳과 계약을 변경해 공사를 지속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