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축폐기물 불법 매립...사실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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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곡근린공원 특례사업 과정에서 발견된 건축 폐기물의 불법 매립 의혹을 놓고 건설노조와 광주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원 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석과 폐목재, 폐비닐 등의 쓰레기가 뒤섞인 대량의 혼합 건축폐기물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이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농사용 폐비닐과 폐목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폐기물로 반출했고, 폐토석은 임시 적치장으로 옮겨 보관 중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