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군 공항 소음 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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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광주지역 13개 학교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최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이 오늘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군 공항 소음 피해를 입는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시설 개선과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세광학교 등 4개 학교의 창호와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등 2개 학교의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소음 저감과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