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청년 2명 중 1명 "결혼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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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청년층 절반 이상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층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년비중은 광주 48.7%, 전남 35.7%로 조사됐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광주는 4.1% 포인트, 전남은 25.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동거에는 동의한다'는 응답은 광주 82.1%, 전남은 77.1%로 10년 전과 비교해 각 26.1%포인트, 14.1%포인트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