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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평화대행진 충돌 우려…행사위 “우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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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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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민주평화대행진이 극우 유튜버 집회와 동선이 겹치면서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18행사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16일 금남로 일대에서 예정된 극우 유튜버 측 집회와 충돌 가능성을 이유로 대행진 일부 구간 우회를 요청했습니다.


민주평화대행진은 1980년 시민 행진을 재현하는 행사로 광주고와 북동성당, 광주역 일대에서 출발해 5·18민주광장으로 집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행사위와 시민단체는 “5·18 역사성을 외면한 관료주의적 대응”이라며 “기존 신고한 동선대로 행진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행사위는 대통령 경호 문제로 국가기념식 무대가 별도로 설치되면서 시민행사 공간 활용도 제한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광주경찰청은 행사위 측에 집회 제한을 예고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