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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해 20대 “정말 죄송”…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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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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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24살 장모씨가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장씨는 호송차에서 내려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학생인 줄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계획범행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장씨는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얼굴을 공개하라”고 항의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귀가하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