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탈세 혐의로 뉴질랜드서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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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강제 송환됩니다.
광주지검은 허 씨의 신병을 현지에서 확보했으며 내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허 씨는 2007년 차명 주식 매각 과정에서 세금 5억여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7년 넘게 재판을 피했습니다.
과거 ‘황제노역’ 논란으로도 공분을 샀던 허 씨는 횡령 등 추가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