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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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전체 시·군에 대한 구제역 방역접종이 발생 9일만에 모두 완료됐습니다.
축종별로는 소 26만8000마리, 돼지 35만6000마리, 염소 5만마리, 사슴 102마리 등 168만마리입니다.
발생지인 영암과 무안 농가 우제류 46만5000마리에 대한 접종은 전날 100% 마무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대 밖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거나 외부 유입되지 않도록 통제 초소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또 사료차량이 주요 감염경로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농장 진입 전후로 소독 과정을 강화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영암 12곳, 무안 1곳 등 한우농장 1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57마리가 감염됐고 확산 방지를 위해 459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