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내년 해외출장 무기한 연기…현안 집중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도의회 야당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도의회가 이달 예정됐던 해외 출장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의원들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한데 이어 15일부터 6일간 예정됐던 대만 타이베이시 의회와의 교류 활동도 취소했습니다.
도의회는 국정혼란 속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내년 1월 인도 방문을 비롯해 6건의 해외 연수 일정도 모두 무기한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 59명은 어제(9일)부터 도청 앞 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