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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강 시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민생 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운 날씨에 많은 시민이 5·18 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기 때문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