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부모회연합회,'교원정원 감축 반대' 학부모 서명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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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정부의 교원정원 감축에 반대해 오는 27일까지 학부모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명 운동은 교원정원 감축 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습니다.
그동안 교원감축 정책으로 전남의 경우 2023년 329명, 2024년 116명을 감축했고, 2025년에는 324명의 교사가 감축될 예정이어서 교육 현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질 높은 공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는 교원은 유지되야 한다며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정부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이희진 회장은 “전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 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할 수는 없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원정원 감축 반대 의지와 연계하여 전체 학부모의 뜻을 모아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