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쿵' 차량 화재로..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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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10시 17분 쯤 목포시 옥암동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승용차에 불이 붙어 승용차가 전소되고 화물차 일부도 소실됐습니다.
승용차에는 A씨와 함께 동승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및 방조 혐의로 A씨와 동승자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