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전남도, '문학박람회' 개최...장흥군, '기념관' 건립
페이지 정보
본문
지역 출신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축하성명을 통해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 전남 장흥에서도 기념관 건립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늘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장흥군 안양면 '해산 토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한 작가와 동석해 "세계에서,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부녀 작가의 기념관, 한승원과 한강 작가의 기념관을 건립해 문림의향의 고장인 장흥을 더 드높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