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횡령한 아파트 경리…친인척 등 8명 공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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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관리사무소 직원과 친인척 등이 범행을 공모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전남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A씨와 친인척, 전직 관리사무소장 등 8명을 추가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들이 지난 2008년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을 포함한 관리비를 여러 계좌로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A씨 친인척 명의 계좌에서 관리비 등이 오갔으며 입출금액을 합치면 약 44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계좌 거래내역 등을 토대로 실제 횡령과 공모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6년부터 10년간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송치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