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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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1만6천8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이뤄졌습니다.
동구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판단 지표를 활용해 고위험군 522명을 발굴, 종교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이웃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웃과 소통이 없는 1인 가구에는 신문을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배달원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소외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