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메가시티를 조성해 경제동맹을 맺기로 합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오늘(4일) 전북 정읍에서 호남권정책협의회를 열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것으로, 단체장들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선언문에는 호남 지자체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힘쓰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