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파업 이틀째…노사교섭 재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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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간 조선대병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오늘도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는 파업 돌입 이틀째인 오늘 사측과의 교섭을 재개하지 못하면서 무기한 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합원 1천200여명 중 3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병원측은 필수 의료 인력과 비조합원 근무 투입 등으로 진료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