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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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벼 재배면적 축소와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을 포함한 쌀값 안정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쌀 관측 통계의 오류와 정부의 소극적인 시장격리 조치를 지적하며, 2023년산 쌀 재고의 조기 시장격리와 추가적인 시장격리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실적인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과 벼 재배면적 감축, 수입쌀의 사료화, 국가 차원의 쌀 소비문화 조성 등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쌀 값 폭락이 반복되는 것은 정부 정책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쌀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