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진료전담의 채용 무산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 5월 전문의 중심 체계 전환을 선언한 전남대병원이 최근 진료 전담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이 총 31명의 진료 전담의 신규 채용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한 지난 5월 기존 전공의 의존 진료 체계를 바꿔 전문의 중심 진료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료 전담의는 의사 면허 취득자 중 레지던트 1년 차 이상 자격만 되면 지원할 수 있어,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의 지원을 유도할 복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