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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연구팀, 체액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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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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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유수웅 교수 연구팀이 내시경으로 수집한 체액을 분석해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내시경으로 종양 표면의 체액을 수집해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비침습적 암 진단법을 제시했습니다. 


내시경에 삽입한 플라즈모닉 바늘로 종양 표면의 점액을 묻혀 성분을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모델링'을 통해 대장암 진단 성능을 96.67%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는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