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성인게임장 방화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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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전남 영암 성인게임장 방화 사건의 경찰 수사가 범인 사망에 따라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경찰서는 영암군 삼호읍 성인게임장 화재로 숨진 중국 국적 60대 A씨가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 피의자로 최종 확인되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의 성인게임장 안에 불을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A씨 자신이 숨졌고 부상을 입은 종업원과 손님 등 4명 가운데 1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이 화재로 98.6㎡ 면적인 게임장과 게임기 70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24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