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과 모레 사이에 다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내륙에 120mm 이상, 해안 지역에 150mm 이상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그리고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침수나 산사태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