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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 활용 방안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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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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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적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가 주관한 오늘 토론회는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희송 전남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제를 했습니다.

김 교수는 5·18 사적지를 한말 의병, 항일운동과 4·19 혁명, 6월 항쟁 사적 등 근현대 유산과 연계하는 방안과 함께 5·18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교육과 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박흥산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민주화운동 공간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