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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조업, 3분기 체감경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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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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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3분기에는 기준치 100 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5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전분기 117보다 20포인트 하락한 '9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비심리의 더딘 회복과 미중 갈등, 중동사태 등에 따른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체감경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통신, 기계·장비, 석유화학·고무·플라스틱은 전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자동차·부품, 철강·금속, 식음료, 비금속광물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기업들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