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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인사 검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인사특위는 도시공사로부터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에너지 밸리 사업 등 4개 분야 20개 단위 사업에 대한 업무 추진 사항과 계획을 보고받고, 인사 검증에 필요한 현황파악에 나섰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사장으로 내정했는데 김 의원은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인연, 전문성 부족 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는 23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오는 29일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