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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3명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경선 후보로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을 공고했습니다. 

경선에 참여하려고 했던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은 민주당이 조상래 예비후보를 복당시키고 100% 국민참여 경선을 하기로 결정하자 반발하며 탈당했습니다. 

강 후보와 유 후보도 경선 규칙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개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민주당 경선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되고,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조국혁신당 경선 후보 모집에는 곡성 2명, 영광 4명 등이 신청했습니다. 

혁신당 곡성군수 경선에는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곡성 죽곡면 주민자치 회장 등이 지원했습니다. 

영광군수 경선에는 오만평 전 경기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교수, 정광일 전 김대중재단수석부위원장,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 등이 신청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