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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의 여름철 평균 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6도로 평년(24.2)보다 1.8도 높았습니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29.1일로 평년(11.4일)보다 두 배를 뛰어넘어  5년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역별로도 여수 41일, 목포 38일, 완도 30일, 해남 24일, 고흥 22일, 장흥 18일간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