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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순천 신대지구 고교 신설 또는 이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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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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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순천시 신대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은 오늘(6일) 임시회 도정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근에 개발 중인 선월지구의 학교 용지를 활용해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대지구는 최근 10년 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3만 3천명까지 늘었지만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한 의원은 "선월지구는 오는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인데 주민들의 입주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신대지구에서 순천 읍면 지역 소규모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신대지구와 선월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신·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