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 소통·공유공간 '서남동 마을사랑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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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서남동에 '마을사랑채'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습니다.
'마을사랑채'는 광주 동구가 추진하는 주민 복지사업 중 하나로 공유부엌,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공유공간 입니다.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박미정 광주광역시 의원, 황지영 서남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서남동에 문을 연 마을사랑채는 구에서 해당부지를 매입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건축비를 확보해 신축 4층 연면적 549㎡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에 11번째로 문을 열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주민들을 위한 마을 복지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구는 지산2동, 학운동, 산수1동, 학동 등 마을사랑채 총 11개소를 조성·운영 중이며 향후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