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 광주향교 제례서 첫 여성 초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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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오늘(10일)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첫 여성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했습니다.
석전대제는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나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광주향교 제례사상 첫 여성 제관으로 참여한 신 의장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