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에 추가 할인 '광주 G-패스' 내년 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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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에 할인을 더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광주 G-패스'가 내년 1월 본격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광주교통공사와 광주 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 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 G-패스는 시민 모두에게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정책입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이용요금을 어린이는 전액, 청소년은 50%, 청년은 30%, 일반 성인 20%, 65세 이상 어르신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해줍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한 정부 지원에 광주시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환급률은 일반 성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한 뒤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를 발급·등록한 시민은 올해는 정부의 K-패스 지원율에 따른 혜택을 받고, 내년부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광주시가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