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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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량 여수 흥국사 일대가 자연유산으로 등록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영취산 기슭에 위치한 흥국사는 '나라를 흥하게 한다'는 뜻에서 볼 수 있듯이 호국 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져 온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현재 '여수 흥국사 대웅전'과 '여수 흥국사 홍교' 등 11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