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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소방설비 지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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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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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수개월 전부터 소방설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이 광산소방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월 외부 업체 점검에서 분말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가 불량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화재가 시작된 정련반 주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스프링클러 설비 불량은 3년 연속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당시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가 정상 작동했고 정기 점검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