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광주시장·구청장들, 국정지표 철거 "대통령 탄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12.12

본문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국정지표를 철거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무실의 6대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윤석열을 오늘 자로 대통령 직위에서 파면한다"며 "광주는 윤석열을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광주는 선언한다"고 적었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도 이날 오전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하고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월 수정 발표한 국정지표 액자를 처음부터 집무실에 걸지 않았습니다. 


이들 구청장은 오늘 오전 각 구청 앞에서 '윤석열! 탄핵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