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과잉생산 전복 양식장 김 양식장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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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복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복 양식장의 김 양식장 전환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관내 전복 가두리 양식장 20만칸을 김 양식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해수부의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지침'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해수부의 이용개발계획이 이르면 이달 중 일부 개정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일선 시군과 함께 김 양식장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남지역의 전복 양식어가는 3천766어가로 전국 양식장 면적의 80%에 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적정 생산량을 웃돌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체 전복 양식장의 20%인 20만칸을 줄여야 가격 안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