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살인 및 살인 예비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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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이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2부는 이번 범행을 개인적인 분풀이인 전형적인 '이상동기 범죄' 일명 묻지마 범죄로 보고 오늘 박대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박대성이 범행 후 흉기를 소지한 채 약 1시간 동안 술집과 노래방 등을 배회하며 추가 살해 대상을 물색한 사실을 확인해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또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함께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대성 전담수사팀이 공판까지 전담해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주력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