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거사범 102명 송치…현역의원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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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148건, 208명을 수사해 광주 57명, 전남 45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허위사실 유포 사범에 대한 수사가 31명(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품수수 17명, 선거 폭력 9명, 현수막 훼손 7명, 사전 선거운동 4명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후보 비방 사범이 22명(19%)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 16명, 금품수수 1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신정훈(전남 나주·화순)·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원 등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검찰이 직접 수사·기소한 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을 더하면 광주 2명, 전남 2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