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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 이 오늘(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조례에는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일자리의 질, 사회통합성, 생태지향성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할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