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온열질환으로 8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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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한 주택 인근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열사병 증세를 보인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9월에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전남에서 최근 3년 동안 이와 비슷한 사고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