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오월어머니상', 작곡가 박성언·영상제작업체 훈프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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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이 '제18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박성언 작곡가를, 단체상은 영상제작 업체 '훈프로'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박 작곡가는 열흘간의 5·18 민주화운동 내용을 담은 '오월 기다림' 노래를 작곡해 5·18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체상을 받은 훈프로는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송암동'으로 5·18의 아픔을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