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 파리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최고 성과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57명 중 선수단에 포함된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6명은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웹테크놀로지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신승빈 선수와 용접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이상혁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모바일앱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김종원 선수와 요리 직종의 순천효산고 졸업생 이지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헤어디자인 직종의 전남미용고 졸업생 박련서 선수가 동메달, 전기제어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김민재 선수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들 전남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기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6,720만원, 은메달 5,600만원, 동메달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되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은퇴 시까지 계속종사장려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